4월 18일 10시에 진행된 사내 시사회에 참석하였습니다!
18일에 진행된 시사회는 레트로봇 직원 가족 및 선정된 팬들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공식 포스터
또봇은 시즌별로 메인 주제가 있었고...
이번 극장판의 메인 주제는 아버지 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아버지들을 역활 그리고 특징을 잘 살려나가며, 공감과 웃음 그리고 아버지의 마음을 볼 수 있었으며,
기술의 발전이 오직 인간의 효율성만 중요시 여기며 발전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생각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렇게 무거운 주제를 다큐멘터리처럼 딱딱하게 풀어내지 않고 재밌게 그리고 한편으로는 진지하게 풀었습니다.
회사일이 잘 풀려야 자식들에게 힘을 줄 수 있다며 일이 우선이라는 도은, 아들 바라기인 리모 등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례들을 바탕으로말이에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봇, 로봇군단의 습격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함께 이 영화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영화라고 말이에요.
또봇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봐도 아무 불편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지만,
또봇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으실거에요.
다행이도,
모든 또봇을 보실 필요는 없고, 보러 가시기 전, 또봇 제작사인 레트로봇에서 제작한 짧은 동영상을 보시고 가신다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현장에서 찍은 사진들은 많지만, 초상권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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