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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논다!/Star Citizen

스타시티즌 Drake Interplanetary - 드레이크 인터플랜터리

by Laeng 2017. 7. 20.

Drake Interplanetary

모든 시민들은 드레이크 인터플랜터리 라는 브랜드를 잘 알고 있습니다. 치즈냄새가 나는 싸구려 광고판, 해적들의 범죄소식을 뉴스 헤드라인으로 다룰때 나오는 전혀 공기역학적으로 보이지 않는 함선의 실루엣 등과 같이 드래이크의 함선을 만날 수 있기때문입니다.



커틀라스


드래이크 인터플랜터리의 핵심 디자인은 드레이크 인터플랜터리의 AS-1 커틀라스 입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드레이크 커틀라스는 은하 전역에서 다양한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색 및 구조 함선부터 채광 탐사선, 단거리 식량 수송에 이르기까지 커틀라스의 모듈식 특성은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법률을 뛰어넘어 활동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함선이라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불법복제에 기업의 얼굴이 있다면 바로 드레이크 인터플랜터리 일것입니다.

커틀라스의 시작은 현재 상태와 같이 불길한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UEE 의 요구에 따라 원거리 방위 비행대대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민간 전투기로 개발되었습니다. 커틀라스는 지금은 잊혀진 와일드캣 이라는 입찰에서 떨어졌지만, 개발 팀은 민간 상업용 함선으로 용도로 변경하였습니다.

커틀라스는 모든 것을 고려한 멋진 디자인이였습니다. 그것은 오리진의 호화 우주선의 가죽시트 그리고 은은한 은색 도장이 없고 로버츠 스페이스 인더스트리의 튼튼한 신뢰성이 없었지만 대부분의 거주 가능한 행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3/4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 프로토 타입 커틀라스가 위험한 항성잔해를 항행하는 모습이 담긴 유명한 비디오가 사람들에게 널리 퍼져있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인정합니다.

초기 판매 계획은 민간 민병대에게 판매하는 것이였습니다. UEE 법은 무장 함선을 허용했으며 은하계 변방의 민간 민병대들이 위험한 지역에서 함선을 분실해도 빠르게 보험처리를 받을 수 있어 열렬히 환영할 것이라고 드레이크 인터플랜터리 이사회는 생각했습니다.

판매가 시작되자 판매량이 놀라운 수치로 상승했습니다. 드레이크 인터플랜터리는 9개월 만에 6개의 공장을 열었으며 9개의 항성계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습니다. 다음 해는 회사가 4배로 성장했으며 5년안에 기업 성공사례로 칭찬 받았으며 한 금용잡지에서 성공사례로 다루었습니다. 마침내 로버츠 스페이스 인더스트리와 무사시 인더스리얼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고 앞으로 10년 동안 성공가도를 달릴 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결합


드레이크 인터플랜터리는 성공적이였던 커틀라스의 출시 이후 설립되었습니다. 리드 디자이너 Jan Dredge 는 항공 우주 엔지니어로 구성된 7명의 이사회를 통해 CEO 가 되었습니다. 드레이크 인터플랜터리 중 드레이크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의 성이 아니였습니다. 단순히 부드럽게 발음이 되고 함선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였습니다. 이 결정은 회사를 정의할 수 있는 일련의 금전적인 결정 중 첫번째 결정있습니다.



어둠세계의 동료


30세기에 접어 들면서, 은하계는 평온한 상태로 변화하였습니다. 반둘 공습은 취소되었고 개척행성의 소규모 전쟁은 둔화되었습니다. 또 UEE 군은 몇년 동안 침체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럼 누가 커틀라스를 구매했을까요?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은 드레이크에 대한 관심은 없었습니다.

답은 바로 불법적인 조직이였습니다. 지금은 커틀라스 라는 선택지가 있었지만 그 당시 밀수업자들이나 해적들은 표준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폐기함선 또는 남아도는 군용 함선을 사용했습니다. 그들은 예산에 맞추어 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보다 넓은 화물칸과 다양한 용도로 바꿀 수 있는 모듈 시스템이 탑재된 커틀라스를 애용하게 되었습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마약을 운반하거나, 화물 수송함선을 급습하여 경찰들이 순찰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커틀라스의 보다 넓은 화물칸, 모듈식 구성은 해적들의 생활상이 달라졌습니다. 드레이크 인터플랜터리가 불법함선을 사용을 억제했다는 놀라운 노력과 모든 행성과 위성에 함선을 보급할 수 있다는 소개는 현실과 다릅니다. 회사가 악마와의 계약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돈이 최고인것은 분명합니다. 드레이크 인터플랜터리는 커틀라스를 정식적으로 인정받은 민병대에만 판매를 제한하는 대신, 점차적으로 더욱 더 해적스러운 디자인의 함선을 설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캐터필러는 동일 체급대비 더 넓은 화물칸과 더 무거운 무기 그리고 트랙터 빔을 장착했습니다. 광고는 더 분명해졌습니다. 검은형체만 있는 커틀라스와 특유의 해골뼈 해적 로고 이니 말 다한거죠! (이러한 광고디자인은 과장된 논쟁에게 뺨때리기 위함 이라고 PR 담당자는 설명했습니다.)



미래


가급적이면 멋진 디자인의 모델을 출시 할 것 경우 불법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적게 사갈 것입니다. 기업 대표는 재빨리 UEE 정부에 가혹한 불법 복제 방지법(역자 주. 함선 시그니처를 개조해 합법적인 함선처럼 만드는 작업을 의미하는 것을 불법 복제라고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에 대한 로비 활동에 수백만 달러를 썼다는 점을 재빨리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냉소적인 사람들은 더 많은 불법 복제 세력이 점점 더 드레이크 인터플랜터리의 함선을 구매할 수록 무법지대의 세력들이 점점 성장해나간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드레이크 인터플랜터리의 함선 목록

  • Buccaneer
  • Caterpillar
  • Cutlass 시리즈
  • Dragonfly
  • Herald




스타시티즌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번역하고 보충한 글입니다. 원문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번역: L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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